전체 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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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4 -
매너리즘
글을 쓰기에 앞서 어느 덧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건 내가 시간을 이끌었다기 보다는 이끌려 왔다는 것... 모든 게 불완전하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어느 정도일까. 난 두려워 행동하지도 못하는 걸까. 의심과 두려움들. 교도소의 쇠창살보다도 무서운 올가미. 2년. 그 시간의 짓누름을 이겨낸 것처럼. 전혀 생소한 책을 보며 어린애처럼 설레어하며 새로운 학문에 도전하기로 결정한 것처럼. ------------------------------------------------- 初心 기회와 시간이라도 주어지기를 간절하고 또 간절하게 간구했던 그 시간들. 설레어하며 간절히 원했던 날 되새기며 다시 시작하련다.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약. 스스로를 믿어보련다.
2008.04.24 -
修人事待天命
아쉽다는 말. 언뜻 떠올리면 최선을 다하고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상황을 일컫는 말이지만 과연 그러한지. 무슨 일이든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고들 하지만 단순한 결과론적인 판단은 아닐지. 최선을 다하고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까. ----------------------------------------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이양하님의 수필 - 나무에서 인용되었지만 그 유래는 삼국지에 있다고 한다. 修人事待天命 (수인사대천명) 운명론적인 느낌과 개척론적인 느낌이 동시에 녹아있는 고어. 제갈량이 『 천문을 보니 조조는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므로 일전에 조조에게 은혜를 입었던 관우로 하여금 그 은혜를 갚으라고 화용도로 보냈다. 내가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쓴다 할지라도 목숨은 하늘..
2008.04.24 -
블로그 시작
기록해 놓고 싶은 생각, 느낌들을 담아둘 블로그가 필요하다고 항상 느껴왔었는데 이제서야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다.. 직접 만들어 올리는 설치형은 아니지만 태터툴즈 기반의 블로그라서 깔끔한 느낌이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공감할 만한 글을 쓸 수 있는 위인은 아니지만 나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 느낌들을 적는 그것도 아니라면 간단한 메모장 용도로도 난 충분히 만족하며 감사한다. 여러가지 색채를 지닌 추억들이 간직되는 블로그가 되길. 2008. 4. 24(목) - 연구실에서
200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