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칸 국제광고제] 극단적으로 과장해라.

사람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 가지 아이디어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얼마나 성능이 좋은 제품인지를 친절하게 알려주기 위해
뻥을 좀 칠 필요가 있다.

1 오일(Oil) 클라이언트: 킴벌리 클라크 트레이딩, 광고대행사

말레이시아 JWT 쿠알라룸푸르, 인쇄 부문 은상 수상작. 엎질러진 오일이 그대로 스며들 만큼 흡수력이 좋다는 스코트(Scott) 키친 타월 광고.

2 말뚝자전거(Barriercycle) 클라이언트: 클리마(Clima Co.), 광고대행사

태국 방콕 레오 버넷(Leo Burnett), 인쇄 부문 금상 수상작. 자전거와 한몸이 된 차단봉처럼 철통 같은 경비를 보장한다는 자전거 자물쇠 광고.

3 경비원(Security) 클라이언트: 보나피데(Bonafide), 광고대행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크라베로라니스(CraveroLanis), 인쇄 부문 은상 수상작. 머그잔에서 시커먼 손이 올라와 대차게 따귀를 후려치고 있는 이 초현실적 비주얼은 바로 아르헨티나의 식품회사 보나피데의 블랙 커피 광고. 보기만 해도 잠이 확 깬다.

4 새총(Slingshot) 클라이언트: 플레이랜드, 광고대행사

캐나다 리팅크(Rethink) 밴쿠버, 인쇄 부문 은상 수상작. 새총을 쏘는 것처럼 엄청 빠른 속도감을 선사한다는 놀이공원 광고. 깔끔하고 단순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5 나무문(Wood door) 클라이언트: V.T.C. 엔터프라이즈 Co., 광고대행사

태국 방콕 로에(Lowe), 인쇄 부문 동상 수상작. 디지털 멀티록 광고로 문과 벽이 한몸이 된 것처럼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내용이다.

출처 : Design Simonsearch